산속 깊은 곳에서 자라는 야생 복숭아로 돌복숭아, 산복숭아로 불린다. 개량종에 비해 열매가 작고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 주변에서 쉽게 볼 수는 있지만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된다. 청정 자연에서 깨끗하게 자란 개복숭아에 약효가 있기 때문이다.
약효
토종 복숭아인 개복숭아는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개복숭아 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한다. <동의보감>
효능
1.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필수 아미노산뿐 아니라 비타민, 펙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2. 기관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씨앗의 아미그달린 성분은 기관지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3.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천식, 폐암 환자들의 치료를 돕는다.
4.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개복숭아의 각종 비타민이 세포 내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피부 톤을 밝게 한다.
5. 몸속 노폐물을 제거한다.
개복숭아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니코틴, 알코올 및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
활용 방법
• 섭취 시 주의사항
생으로 섭취하는 것을 자제한다. 야생 복숭아나 매실, 살구씨의 익지 않은 과육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소량의 경우 몸에 유익하기도 하지만 장내 소화 효소와 결합하여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설탕을 이용해 효소를 만들거나 알코올로 발효, 산 효소 가열처리 등에 의해 분해가 되면 독성에 중독될 염려 없이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 개복숭아 효소
효소는 3년 정도까지 오래 두고 먹어도 괜찮다.
기침이 심할 때는 소주 한 잔 정도 원액만 마실 수도 있다.
재료: 개복숭아 10kg 유기농 설탕 5kg, 담을 용기
1. 개복숭아를 깨끗하게 씻는다.
2. 항아리 등의 용기에 복숭아와 유기농 설탕을 켜켜이 쌓는 느낌으로 담는다.
3. 용기를 한지와 고무줄을 이용해 밀폐하고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4. 개복숭아는 건져내고 효소만 따로 덜어 냉장 보관하여 수시로 물에 타 먹는다.
5. 나물을 무치거나 샐러드의 드레싱을 만들 때 사용한다.
효소 만드는 과정
• 개복숭아 씨앗 가루
1. 개복숭아의 과육과 씨앗을 분리한다.
2. 씨앗을 센 불에 기름 없이 볶아 분쇄기를 이용해 가루를 낸다.
3. 꿀에 개어 식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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