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은 저녁에 해질 무렵에 피어났다가 다음날 아침 해가 뜨면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밤에 달을 보고 핀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한자로 월견초라고 한다. 60~90cm 정도의 키에 떡잎이 네 개인 노란색 꽃을 피우는 1~2년생 초본식물이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칠레이나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달맞이꽃의 약효를 발견한 것은 북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언들로서, 그들은 달맞이꽃의 잎, 줄기, 꽃, 열매를 통째로 갈아서 피부에 상처, 발진이나 종기가 나면 그것을 환부에 발랐다. 또한 천식이나 폐결핵의 기침을 가라앉히거나 진통제 및 경련성 발작을 진정시키기 위한 내복약으로서도 사용하였다.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약 70% 들어 있다.
약효
피부근염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근육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근육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생활이 불편해지고 폐나 신장에 전이되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항염 작용이 뛰어나 각종 염증 질환에 사용되는 달맞이꽃 씨앗은 피부근염과 고지혈증, 고혈압 같은 심혈관 질환, 습진이나 아토피 같은 만성 습진성 피부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효능
1. 필수지방산의 공급원이 된다.
2.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켜준다.
달맞이꽃 종자유의 대사물인 프로스타글란딘이 들어 있어 혈압, 혈당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조절한다.
3. 비만 예방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갈색 지방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작용을 촉진시켜 지방을 소비하도록 함으로써 비만을 막아주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3.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4.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활용 방법
• 섭취 전 주의사항
피부근염은 여러 가지 암으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 기름으로 먹는 법
1. 달맞이꽃에서 씨앗을 분리해 건조한다.
2. 얻어낸 기름을 그냥 먹어도 되고, 나물 무침, 비빔밥 등에 첨가하는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한다.
*씨앗 5kg → 기름 2병 *기름 형태로 섭취하는 게 달맞이꽃 유효 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 그밖에 활용 방법
달맞이꽃 종자유를 피부에 바른다.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의 건조를 방지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해 노화를 방지한다.
* 연고로 제작된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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